[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KRC 충북지역개발센터(본부장 박종국)가 지역 농어촌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공사가 추진하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폭넓은 사업 컨설팅, 정책 수립의 가교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일에도 충북지역개발센터는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소재의 산수화 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충북 농어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도내 11개 지자체 팀장, 대학교수, 지역개발 엔지니어링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제도의 이해와 지역개발사업 준공지구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의제를 놓고 논의했다.(사진)

참석자들은 공사의 농촌협약제도 이해 및 지역개발 사업 준공지구 운영활성화방안과 준공지구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보고를 듣고 이에 대해 상의 토론을 했다.

충북지역개발센터는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 준공지구 현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맞춤형 컨설팅 방안을 낼 계획이다.

박종국 공사 충북본부장은 “그 어느 때보다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KRC 충북지역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폭넓은 사업 컨설팅, 정책 수립의 가교 구실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 내부전문가 15명과 지역개발 분야별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KRC 충북지역개발센터는 충북도와 11개 지자체, 주민,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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