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소구간 중 7개 1위…제천시, 2개 소구간 1위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수인계 띠를 전달하고 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수인계 띠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의 활약이 더욱 빛나고 있다.

2일차에 접어든 18일 강원도와 충북도의 도계구간에서 충북도체육회, 강원도체육회, 충북도육상연맹, 강원도육상연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수인계 띠 전달식을 가졌다.

띠 전달식에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양민석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황상하 충북도육상연맹 부회장, 심재철 강원도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어깨띠를 인수인계했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시가 10개 소구간 중 7개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1일차에이어 2일차에도 1위로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다.

또 제천시는 2개 소구간에서 박요한, 최경선이 1위를 기록했지만, 청주시의 2일차 대회 기록에는 3분1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2일차 대회도 2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6위, 음성군은 8위로 2일차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3일차는 충주시에서 출발해 음성군, 증평군을 지나 청주 충북도청에서 골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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