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는 1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수출기업인과 통상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교역환경 진단과 중소기업 수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1천여 명의 도내 기업인과 대학생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은 기업인(코리아신예 이효성 부사장)과 김석필 도 경제실장,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윤태 코트라 해외진출상담센터장 등 4명의 대륙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세계시장 트렌드, 어떻게 바뀌고 있나 △위기는 기회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석필 경제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기업에 좋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시대의 흐름을 읽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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