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발전 등 공로 인정 받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는 김수갑 총장이 동반성장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김수갑 총장은 교육문화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쓰며 기관 및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총장은 2018년 동문 출신 첫 총장으로 취임한 후 ‘함께 여는 역동적 미래’를 캐치프레이즈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33개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5천130억여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정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수·학습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과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인재 양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사회수요를 반영한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를 확립해 핵심역량(New-CHANGE)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단과대학별 사회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창의성, 휴머니즘, 적극성, 공동체역량, 글로벌 역량, 전문성을 뜻하는 New-CHANGE 핵심역량을 함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발하고, New-CHANGE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핵심역량 진단 및 역량 제고 및 단과대학(전공)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취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도 강구하고 S-Town 등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확대했고, 국립대 최초로 ‘학생창업펀드 15억’을 조성해 도전적 학생창업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모든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총장, 열린 총장실, 열린 인사, 열린 행정, 열린 학교를 뜻하는 5PEN정신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현재 동반성장지수평가 및 공표와 적합업종 합의 권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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