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호응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행복하개, 달라질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열린 이번 돌봄문화교실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반려동물 기본예절, 건강관리법 등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실전 정보와 행동교정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동교정프로그램은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1대 1 방식의 반려견 행동교정 과정을 통해 공격성, 분리불안 등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받고 실습도 진행,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