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설립 20주년 기념 관리자들 격려·연대 증진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그 아름다웠던 도전 20·20 창조적 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설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시상식, 특강, 자원봉사 현장연구 결과 발표, 광역별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대전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에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앞으로 20년은 한국 자원봉사의 질적 전환과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가는 시대”라며 “더 전문적이고, 더 용기 있고, 더 창조적으로 자원봉사의 전환을 이끌어 갈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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