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우량기업 설명회 개최
연말까지 재학생 취업에 집중

청주대학교가 지난 12~13일 ‘충북 우량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가 학생들의 기업 맞춤형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충북 우량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취업 준비를 활성화하고,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2~13일 이틀간 ‘충북 우량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설명회는 녹십자, 한화큐셀 등 11개 충북 우량기업이 참석해 1대 1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전현주 한화큐셀 담당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현장에서 직접 우리 회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청주대 출신의 학생들에게 우리 회사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민(경제학과 4년)씨는 “평소 관심 있는 회사 인사담당자로부터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듣고 궁금한 점을 확인해 취업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차천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량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상담하는 기회를 제공해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충북 우량기업 설명회’에 이어 ‘학생 선호 프로그램, 2선’, ‘자기소개서 경진 대회’ 등 연말까지 다채로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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