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주 동남지구 1공구 2258일 무재해 달성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H가 조성하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공사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했다.

착공 때부터 준공 시까지 6년 2개월간 건설현장 내 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LH 충북본부(본부장 권오업)는 최근 이 단지 조성공사 준공과 동시에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1공구에서 2천258일 무재해 달성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6년 2개월(2014년 7월~2020년 9월) 동안 건설현장 내 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LH는 도급업체(도급사 ㈜대원, ㈜대원건설), 근로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얻어낸 쾌거이며 LH공사의 안심 일터 조성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권오업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교육과 모의훈련을 시행, 쾌적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남지구는 상당구 용암동 등 6개 동 일원 207만여㎡(62만5천평) 면적에 1만 5천여 가구를 공급하는 청주지역 최대 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