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정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내년 556조원 국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친 정부 예산안을 최종 심의하는 핵심 소위원회로, 임 의원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역의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민주당 충북 초선의원이 예산소위 포함은 2015년 이후 5년 만이어서 임 의원은 여당 내 충청권 예산확보의 대표성을 갖고 있어 지역민들은 임 의원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임 의원은 “임기 첫해 권역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소위 위원까지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구를 넘어 충북과 충청권의 내년 사업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예결소위는 오는 16일부터 556조원의 내년도 예산안 증액 및 감액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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