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소상공in 충주 이벤트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닥토닥 소상공in 충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 물품을 구매(이용)하고 관련 후기를 온라인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 자격 제한은 없으며, 구매 후기(영수증 첨부)를 개인 블로그, 인터넷카페, SNS에 게시한 후 링크 주소와 인적사항(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을 이메일(pid12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구매 영수증 날짜는 이벤트 기간이어야 하며 소상공인 점포 중 유흥업소, 단란주점, 사행성 게임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해시태그에 #충주소상공인힘내세요! #충주지역상품애용하기!를 입력하고 당첨일까지 게시물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다음달 11일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충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043-850-601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다 함께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상권이 살아야 충주경제도 활성화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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