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16~20일까지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등 참여자 총 15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기관에 등록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는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재산 기준 2억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고 결과는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