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 사격부가 지난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중등부 부문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온양여중은 지난해 두 번의 전국대회 우승에 이은 또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성과를 얻어 명실상부 전국 강호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게 됐다.

그동안 온양여중 사격부는 학교와 아산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격장을 신축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왔다.

또 김건호 지도교사와 김민지 코치는 지덕체를 함양한 학생 선수가 되도록 지도에 힘쓰고, 이에 발맞춘 학생들의 노력에 힘입어 대회 마지막까지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해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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