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제조 관리 전문가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 공동훈련센터가 5일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의 ‘의약품 생산·제조 관리 전문가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의약품 관련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과 전문강사, 센터 전담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충북산학융합본부가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활성화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체 연계 △상호 정보의 교류 및 시설·장비의 이용지원 등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30일(180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강의실 내 마스크 필수 착용, 개별 아크릴 칸막이 설치, 3시간 단위 교육생 발열체크 등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교육을 했다.

의약품 생산·제조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의약품GMP의 개요와 역사 △의약품 GMP 문서작성 △제조소 기준의 이해 △이화학 분석실습 등 의약품생산ㆍ제조분야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국내 주요 제약회사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로 구성해 입사 시 바로 현장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영됐다.

충북산학융합본부와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는 1회 졸업생부터 현재까지 바이오기업 동계 인턴십 및 약학대학 연구실 인터십 등을 함께 협력했다.

이두표 충북산학융합본부 사무국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앞으로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과정 참여로 의약품 산업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는 핵심 인재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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