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 조합원인 최미옥(53)·오성택(58)씨 부부가 5일 농협중앙회가 뽑는 ‘이달의 새 농민’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사진)

최씨 부부는 2013년부터 7여 년간 영농에 종사하며 현재 ‘승현농장’에서 사료용 옥수수와 귀리를 재배하고 한우 58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들은 또 충주축협에서 제공하는 최고등급 조사료와 각종 영양제와 비타민제를 먹여 우량 암소를 생산하는 한편 최적의 한우 정액을 확보해 번식과 개량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남편의 3형제가 모두 충주시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들은 축산계열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를 이어 한우 사업을 이끌어 가기로 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산가족이다.

최씨 부부는 “새 농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축산업 발전과 농업인 육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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