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동청주세무서(서장 임지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세무 관련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동청주세무서는 3일에도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세무지원 상담 교실을 운영했다.

김선문 납세자 보호 담당관은 이날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납세자 보호 위원회 제도, 국선 대리인제도, 권리 보호 요청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직원들도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영세 납세자의 세금 문제 해결 및 납세자의 권리구제 방안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금 포인트 제도 등 세부 편의 제도 홍보를 했다.

임지순 서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상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세무행정에 적극 반영, 세금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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