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도서관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을 수강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性을 말하다’는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왜곡된 성관념이 표출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양성평등 및 건전한 성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초 강좌, 체험, 탐방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줌(zoom)으로 실시간 강좌를 진행해 청주시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