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사유지 활용…무료 개방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오송읍 만수리 주택가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공한지 주차장은 주택가 주변의 유휴 사유지를 활용, 임시 무료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난과 불법주차를 해소하고 토지주에게 재산세를 면제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는 12개소 635면을 조성해 무료 개방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공한지 주차장은 오송읍 만수리 주택가 1필지 297.1㎡를 활용해 오는 6일부터 주민에게 무료개방 할 예정이다.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도심지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예산 절감과 주차난 해소에 모범사례로 평가되는 공한지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심지 주차난을 완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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