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29일 외산면 복덕리 마을회관에서‘2020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부여군은 총 13개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했다.

2020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외산면 복덕리로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명예소방관(복덕리 마을 이장)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금,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복덕리 주민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안전의식을 높여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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