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 최영석 교학부총장이 올해 7월부터 8월 1일까지 임용된 고위공직자의 재산 수시 공개에서 현직자 1위에 올랐다.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10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에서 최 부총장은 총 37억9천5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40명 중 현직자 재산 1위이며, 2위는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35억1천602만원)이다.

최 부총장은 본인(산남동)과 배우자(압구정동), 모친(대구 이곡동) 명의로 된 아파트 세 채와 부인 명의의 역삼동 오피스텔과 반포동 상가 등 26억6천여만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또 11억원의 예금과 골프와 콘도 회원권 등 총 37억9천589만원을 재산으로 등록했다.

장남과 장녀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함께 공개된 충북대 전달영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은 청담동 아파트(18억3천만원)와 전세임차권, 예금, 채무 등을 포함해 모두 19억2천221만원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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