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회장 등 임원진 구성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유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유도 꿈나무들 육성, 지원에 뜻을 모았다.

오륜장학회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장학회 설립 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변재일 국회의원, 강형원 충북도유도회 명예회장, 정준호 대한유도회 경기위원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오륜장학회는 김진수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총 30여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회장과 부회장 3명, 재무 1명, 총무1명, 감사2명, 장학자문위원 4명, 법률자문위원 1명 의료자문위원 1명으로 구성됐다.

장학회 사업계획은 향후 비영리법인을 추진하며, 충북도유도회 소속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수련자등에게 충북도 유도회 선발기준에 의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초대회장은 이날 “힘든 학창시절 유도의 꿈을 접은 경험이 있었다”며 “유도를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좋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륜장학회는 2021년도 오륜장학회장배 유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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