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도지방문화재 제 1호인 진천읍 길상사에 안내 표지판이 작고 명칭이름이 사찰과 유사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이름 변경 및 입간판을 크게 설치해주길 바라고 있다. 방문객들에 따르면 진친지역이 세계태권도공원유치 홍보와 관련 흥무대왕 김유신장군탄생지로 널리 알려져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길상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길상사 주변 도로에 길상사의 정확한 위치가 표기돼 있는 안내 표지판이 작고 고가도로공사장 옆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길상사를 지나친 후 진천읍 주민들에게 위치를 문의한 후 다시 올라오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현재 설치해 놓은 길상사표지판은 자연석에 ‘길상사’라는 이름만 게재해 놓아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김유신장군사당이 아니라 사찰로 착각 하는 오해가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표지판
재설치는 물론 명칭 변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안내판을 새로 만들어 눈에 잘보이는 곳에 설치해야 하고 길상사라는 명칭도 관광객들이 혼돈이 없도록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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