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탄부초(교장 신명애)가 29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청주예술가곡연구회와 함께 하는 ‘Happiness Concert’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청주예술가곡연구회에서 주관•주최하며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명의 성악가와 2명의 피아노 및 첼로 연주자가 참가해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동요와 가곡, 첼로연주가 이어졌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창하며 마무리 되었다.

박미경 청주예술가곡회장은 “크고 화려한 무대에서 하는 공연과 다르게 작고 소박한 무대에서 하는 공연은 관객의 호흡이 생생히 느껴지고, 친밀한 소통을 나눌 수 있어 대단히 의미가 깊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께 짧지만 행복한 시간과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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