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체험 기회 제공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이 다음달 2~3일 ‘2020 공개 SW 대학생 체험캠프(온라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공개소프트웨어 기초 이론교육을 통한 저변 확대 및 공개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공자 뿐 아니라 비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분산·협업 교육 및 단기 프로젝트를 통한 체험형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공개소프트웨어 이해, 공개소프트웨어 트렌드 특강, Keras를 사용한 딥러닝 입문하기,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부터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공개 SW 프로젝트 기반의 개발·협업 방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주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은 학생들의 공개소프트웨어 활용을 장려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한 후속 활동으로 공개소프트웨어 관련 학술제 및 세미나 개최, 다양한 공모전 활동 지원, 공개소프트웨어 관련 커뮤니티 활동 독려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개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개소프트웨어(OSS, Open Source Software)는 ‘소스코드’를 공개, 누구나 개량·재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기본적인 알고리즘부터 최신 알고리즘으로 구현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줘, 이를 활용한 응용프로그램 개발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개발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고성능의 최신 알고리즘도 공개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직접 개발이 용이해져 현대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돼가고 있으며 그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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