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성 전기안전공사, 소외이웃 밤길 밝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 충주음성지사(지사장 이세호)가 28일 문화동향기누리봉사단(회장 최명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와 ‘밝고 안전한 밤길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동에 거주하고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방문, 태양광 LED센서등을 설치, 안전한 밤길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은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 20곳에 LED센서등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가구와 문화동 향기누리봉사단이 돌보고 있는 홀몸 노인, 소외계층 중 어두운 주택가 골목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10곳을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가구를 방문, 태양광 LED센서등 설치 재능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설치 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