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가 지난 27일 감곡면 오향3리 마을회관에서 ㈜우석켐의 주택용 소방시설 등 기증을 받아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환경조성을 실시했다.
음성소방서가 지난 27일 감곡면 오향3리 마을회관에서 ㈜우석켐의 주택용 소방시설 등 기증을 받아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환경조성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가 지난 27일 감곡면 오향3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 4일부터 개정된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우석켐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87대, 단독 경보형 감지기 87개) 기증에 따라 추진됐다.

기증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해 설치와 함께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대응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강택호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기증한 ㈜우석켐에 깊이 감사한다”며 “화재의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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