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과 타이완 건국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 타이완 장화오픈에 27개국에서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대학에 따르면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7회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에 주최국인 타이완에서 250여명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7개 나라에서 714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일 태권도 국제학술발표회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장화체육관과 건국과기대학 생활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첫날인 5일에는 경기와 함께 저녁 7시에 대회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화현 일원에서 지난 6월 청원군 강내면 은적산에서 채화된 성화 봉송이 있었다.
경기는 겨루기와 무예로 나눠 치러지며 겨루기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장화체육관에서, 무예는 7일 건국과기대학 생활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경기 마지막날인 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건국과기대 생활체육관에서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폐막식 행사가 진행 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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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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