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대피 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오히려 인명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다량의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실제 화재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 대피할 시간을 놓쳐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신체적인 한계와 판단 능력 저하로 혼란한 상황에서의 대피가 더욱 어렵기도 하다.

화재발생시 연기 흡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ㆍ외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도 중요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동시에 대피 시 출입문을 꼭 닫아 대피로의 연기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