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일상의 힐링 및 문화·여가 공간으로 동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이달 내 공사입찰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한 후 11월 중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아산 음봉면 월랑리 701 일대 2천73㎡ 부지에 국비 66억원 및 시비 80억원 등 총 146억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등 연면적 4천594㎡ 규모로 건립한다.

주요시설로 오픈스페이스형 자료실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주거지주차장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있다.

또 설계의 주요 컨셉은 '지식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문화, 자연의 연결·소통·공존'이며, 그린뉴딜 시대에 맞춘 패시브 단열 공법과 신재생에너지를 반영한 제로에너지 및 녹색건축물로 설계했다.

아울러 기능적 동선 분리 및 공간의 가변성을 확보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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