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읍행정복지센터가 적외선 체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로나 19에 대응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보다 더 꼼꼼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 수행을 위해 약 1천300만원 예산을 들여 적외선 체열감지 카메라(사진)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현관 출입 시 카메라 앞을 지나게 되면 체온이 측정되고, 통상 37도 이상이 되면 재측정을 실시한다.

발열이 확인되면 보건소와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영동 세무서옥천민원실 등 외부기관도 많아 하루 500명에서 많게는 1천명 가까이 민원인이 방문하는 관공서인 만큼 감지카메라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고 빠른 체온 측정으로 코로나19 유입차단뿐 아니라, 민원인들도 보다 안심하고 기관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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