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서 박상언 대표이사 최종 승인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20년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 재단 사업 추진 실적 등 총 3건이 보고안건으로, 신규 임원 선임(안)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물론 문화예술계 전반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신속히 비대면 온라인 전시 및 행사로 전환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한 이사진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문화서비스정책과 체감형 사업전략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수호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심의안건에서는 지난 16일 청주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결정된 박상언 현 사무총장의 신규 임원 선임(안)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상언 최종후보자에게는 사무총장으로 지내온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조직운영을 주문하며 원안의결을 선포했다. 이날 임시이사회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 1일 청주문화재단의 대표이사체제가 출범한다. 박상언 초대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