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 육상팀(감독 이상동)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또 학생 부문에서도 장항중학교 1학년 나혜린 선수가 여중부 3천m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각종 전국대회 개최가 불발되며 실전 감각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8명의 군 육상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이재하는 지난달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해 주종목인 200m에서 21초0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m에서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김준호, 조성훈, 임다혁과 함께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은 2m25를 기록하며 우승해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00m에 출전한 최민기도 48초48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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