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온라인 신청·현장접수센터 운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 지원을 위한 현장접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제한이나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특별피해업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시는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원활한 현장 접수를 위해 26∼30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하고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처는 금강신관공원 자전거대여소 우측 창구 및 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 사무실 등 2곳이다.

지원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모두 2020년 5월 31일 이전에 창업해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휴·폐업자 제외)이어야 한다.

일반 업종은 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올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00만원, 특별피해업종은 매출액 감소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새희망자금 콜센터(☏1899-1082)나 공주시 지역경제과(☏041-840-82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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