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1000만원 수수 의혹” 주장에 “허위사실” 일축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무소속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최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정치자금 1천만원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의 발언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에 불과하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12월에도 모 방송에서 ‘친박계 국회의원에 불법 후원… 전방위 로비 의혹 수사’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 됐을 때 당시 친박계로 거론되던 터라 담당 비서관이 고액 후원자에게 일일이 전화해 차명 입금 사실을 인정한 후원자들과 끝까지 답변을 거부한 분에게 후원금을 돌려준 것이 이 사안의 정확한 팩트”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수사 과정에서 박덕흠 후원회 계좌에 불법 자금이 입금된 것으로 밝혀졌다면 수사기관으로부터 소환통보가 있었거나, 불법행위에 연루된 후원자 명단을 통보받았을 텐데 이와 관련해 어떠한 연락도 받은바 없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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