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31일까지 열려…선수단 1700여명 방문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에는 1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지도자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은 보은군육상연맹과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대회, 방역 최우선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는 100m, 200m, 800m,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총 220종목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검역소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고 선수 및 임원·지도자 외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 19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일시적 관찰실을 운영하고 자가 격리시설 등을 갖춰 선수와 임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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