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 동남지점이 26일 개점했다.

청주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 내에 문을 연 동남지점은 금융문화 복합공간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상당신협은 이날 이성희 이사장, 김선주 전무를 비롯해 이사진,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동남지점은 전체면적 6천369㎡ 지상 7층 규모의 주차타워로 건립, 방문 고객에 대한 주차 편의를 극대화했다.

1층은 동남지점 금융점포, 2~5층 주차타워로서 동시 주차 90대가 가능하다.

또한, 6층은 커뮤니티 문화공간, 7층은 일반 사무공간과 옥상정원으로 조성했다.

디지털창구로 특화 운영되는 동남지점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서비스인 바이오 인증을 도입, 신협의 디지털 변화 전략 구현을 위해 적용한 디지털창구로서 종이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대체한 디지털기기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청주 상당신협은 동남지점 개점 기념 ‘어부바 정기적금’ 특판을 한다. 동남 프리미엄 정기적금 1년제를 가입하면 고시금리 1.90%에 동남지점에서 신규가입, 동남지구 아파트관리비 이체, 신협온뱅크가입, 적금 자동이체시 월불입금 최대 30만원까지 연 5.0%까지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판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이성희 이사장은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동남지점을 개점했다”라며 “많은 조합원이 금융 업무와 문화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동남지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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