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하우시스가 낡은 도어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LG Z:IN(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최근 서울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에서 안전도어 교체 지원 완료를 기념해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은 LG하우시스가 낡은 도어로 손 끼임 등 문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어린이집의 기존 문을 안전 사양이 뛰어난 ‘LG지인 도어’로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 및 어린이집 등에서 눌림, 끼임 등 도어로 인해 4,112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문 교체를 완료한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은 지난 2000년 개설된 국공립 장애아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내부 기존 문 8개가 모두 낡아 안전기능을 갖춘 ‘LG지인 도어’로 최근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을 비롯해 LG하우시스는 10월 한 달간 서울시 노원구 초록 어린이집과 양천구 신목 장애아 어린이집 등 총 3곳을 선정해 문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말까지 장애아 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선정해 문 교체 공사를 지원,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LG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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