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기획·선정 등 총괄·연구 수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수의학과 최석화(사진) 교수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사업’을 위한 반려동물연구사업단장으로 임용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은 반려동물의 우수형질 선발 및 집단 안정화 기술 개발과 반려견·묘의 주요 질병 조기진단 및 복지증진 기술을 개발하는 국책연구 사업단이다.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매년 56억2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최석화 교수는 사업단장으로 과제 기획과 선정, 평가, 관리 등을 총괄해 연구를 수행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여가 생활 확대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의 관련 핵심 기반 정보 확보 및 국산화 기술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국책연구사업으로 기획했다.

최 교수는 “국가 신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반려동물 산업의 육성과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선진국형 신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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