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 공공기관 참여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회용품 생활 쓰레기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개 공공기관과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음성군을 비롯해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우체국,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소비자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각 공공기관 사무실에서 1회용 컵 사용 전면 금지와 개인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각종 회의·행사 시, 다회용 컵·접시·용기 등 사용을 추진한다. 이어, 큰 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 비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실천 운동을 확산시켜 1회용품 사용 줄여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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