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주국화분재 작품전 개최

지난해 행사 모습.
지난해 행사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11회 충주사랑 국화사랑’ 국화분재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교현동에 위치한 대가미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충주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석목부작 150점, 직간작 60점, 문인작 70점, 화단국 200점, 대국 200점 등 총 6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시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0년 결성,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충주국화분재연구회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 재배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구회 작품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개최돼 갖가지 모습의 국화 분재와 가을꽃, 국화 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국화차 시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분재작, 국화조형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전시하고 추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 조정될 경우, 국화 전시와 관람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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