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마애삼존불상 등 둘러봐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서산 해미읍성과 서산마애삼존불상 일원에서 공주 가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사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족체험은 서산의 학부모학습공동체가 마을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문화를 학습한 뒤 공주 지역의 가족에게 안내하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연날리기, 국궁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곁들여 참가자의 흥미를 더했다.

마스크 착용과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버스 두 대로 나눠 이동해 참여자들은 해미읍성과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둘러보고 서산의 아름다운 비밀, 역사,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7일 공주한옥마을과 공주영명중학교 일원에서 공주 속 유관순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서산지역 가족들이 참여하여 공주동네방네가족학습공동체의 교육기부로 가족체험 행사가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학부모교육 및 맞춤형 가족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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