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군수 축하 동영상도 발송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이 신규공무원 임용장을 모바일로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26일 임용되는 신규공무원 3명의 개별 휴대폰으로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존 회의실에 모여 직접 줬던 임용장을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군은 모바일 임용장을 전송하면서 임용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박세복 군수의 축하메시지도 영상으로 담아 같이 보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모바일 임용장 등 다양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사업을 발굴해 코로나19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추후 직원들의 인사 때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바일 임용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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