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28일 4차 포럼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4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연기했던 4차 포럼의 주제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지원과 도시브랜딩’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류 선임연구위원은 대통령비서실 관광진흥비서관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랜 시간 지역 문화에 대한 연구를 맡아온 류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포럼에서 문화제조창C와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 문화산업 콘텐츠가 대거 생성되고 있는 청주가 앞으로 어떻게 도시브랜딩을 기획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청주는 이미 우수한 예술인과 문화 집적 시설 등 문화자원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도시브랜딩을 할 것인지에 대한 청주의 고민을 포럼에서 함께 나누고 싶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페이지(http://naver.me/x5LnkniU)에서 사전 신청 또는 포럼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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