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정부 추진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현장접수(확인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전 행정정보 확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현장접수(확인지급)는 지원 자격이 되지만 지급대상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정부의 지급대상자로 문자를 받았으나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 이번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현장접수 대상은 정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온라인 지급대상(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으로 추석 전 온라인 신청으로 신속 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모두 지난 5월 31일 이전 창업해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휴·폐업자 제외)이며, 일반 업종은 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올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00만원과 특별피해업종은 매출액 감소여부와 관계없이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접수를 위해 시는 이순신종합운동장 2층 내 체력인증센터 인근 현장접수센터를 마련하고,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수 1주차인 오는 26~30일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실시하며, 오는 11월 2일부터 출생년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청을 위해 대표자 신분증·사업자등록증 사본·사업주 통장사본·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서 등이 필요하며, 문의는 새희망자금 전담콜센터(☏1899-1082), 아산시콜센터(☏041-537-35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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