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화학교육과 박명환(사진) 교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26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2020 젊은무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명환 교수는 13족 원소를 포함하는 유기금속 발광체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인듐 금속을 포함하는 유기금속 발광체 연구로 발표된 다수의 논문과 특허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독창적인 연구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사범대의 특수성 및 열악한 조건 하에도 불구하고 교내외의 다양한 공동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해준 대학원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무기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가 국내 대학 조교수 이상, 정부출연 연구소 또는 기업체 연구기관에 근무하며, 만 45세 미만의 자로 무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