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간 공모한 ‘2020년 청소년 안전UCC 경진대회’에서 보은정보고등학교 참가팀이 최우수상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은소방서가 주최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안전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형식의 안전UCC를 제작하는 대회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 장려상 5팀 등 총 11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위험개선 등 4가지 항목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보은 정보고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모를 위험에 대한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영상 구성 및 편집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 보은여고, 보은중, 속리초 2팀, 수한초가, 장려상에 보덕중, 삼산초 3팀, 판동초가 선정됐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내 개선하려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주신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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