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지난 8일 강원도 화천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태안군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4천214ℓ와 생석회 1천포를 긴급 지원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남면 당암리 B지구에 설치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사진)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해 관내로 유입되는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대책본부를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로 확대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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