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환경변화 대응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일환으로 ‘하나방역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공주지역자활센터는 ‘하나방역단’ 창단을 위해 지난 9월 하나방역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활참여자 5명에 대한 방역교육 이수를 거쳐 사업장 설치 및 영업신고를 마쳤다.

‘하나방역단’은 앞으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청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당면 소재 지구주식회사에 현재 저소득층 5명이 6개월간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간 만료 시 회사와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자활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10개의 자활사업단 창단과 4개의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등 자활근로사업 기반마련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단순노동 형태의 사업단 운영보다는 기술 접목형, 수익형, 소규모 그룹형, 특색 있는 아이템을 접목한 사업단을 발굴 창단하고 있다”며 “지역공공기관 등과도 연계해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은 물론 저소득층이 자립 할 수 기반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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