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림 당진시의원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의회 양기림(사진) 의원은 21일 제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학교 CCTV 연계 운영’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교통·주차단속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돼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해 유사 시 경찰 등과 합동으로 대응키 위해 운영 중”이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양 의원은 계속해서 “당진시 학교에 설치된 CCTV의 수는 초등학교 31개교에 505대, 중학교 14개교에 251대, 고등학교 8개교에 313개가 있는데 당진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면서 “당진시는 하루빨리 각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 내 CCTV를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방과 전·후 주요 사각지대를 관제해 사건·사고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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