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주의 당부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가 21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등산객들의 실족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쳐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고자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총 2만8천771건(연평균 9천590건)의 산악사고 가운데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 연중 사고건수 대비 13% 1천284건이 발생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 기상상황 점검과 비상상황에 대비해 핸드폰 배터리 확인 및 등산로의 난이도에 따라 안전장비 준비는 필수다.

강택호 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산악 위치 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을 활용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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