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원문화재단 “가수의 꿈 키워드려요”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20 뮤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K-POP보컬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다음달 개강한다.

‘2020 뮤지트 아카데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곡을 교육하는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k-트롯 아카데미’, 세대를 나눠 2개 반으로 진행하는 ‘K-pop 보컬 아카데미’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감자꽃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적 동시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작곡을 배우고 동요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k-트롯 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트롯 열풍’에 따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수강신청자들이 끊임없는 수강신청 문의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의 음악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음악인의 발굴을 위한 ‘뮤지트 아카데미’는 전 과정 무료로 선착순 모집된다.